[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공모한 ‘인천형 노인적합 일자리 사업”에 대해 최종 5개 일자리를 발표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공모는 지난 2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공모해 5월 16일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발표했다.

공모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공모사업 신청기관의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사업 발표는 사업설명, 수행기관 사업 적합성, 사업계획 필요성 및 사업성, 구체성 등을 평가표에 의해 집계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 일자리는 폐박스활용 업사이클 제품 제작(러블리페이퍼), 어린이공원 편의시설 클리너(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숲생태활동가(㈜청청프로젝트연구소), 골목환경 개선사업(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전통떡체험 서포터즈(㈜떡이랑찬이랑)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되었다.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의 수행으로 노인일자리는 64개가 늘어나는 효과를 본다.

선정된 사업은 시에서 자금을 받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추진하게 된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오는 12월 5개 사업에 대한 결과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는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신규 수행기관 확대를 통해 노인일자리 증가와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모색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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