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건강·의료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개원 3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3년에 3만명 진료다학제 진료 통한 전주기적 관리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가천대 길병원의 가천뇌건강센터가 문을 연지 3주년을 맞았다.

개원 3주년을 맞은 센터는 다학제 뇌건강 전문센터로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만들어 졌다.

센터는 3주년 기념식을 맞아 지난 10일 병원 가천홀에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가천뇌건강센터 연병길 센터장, 신경과 이광우 교수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인천시의회 전재운 위원,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계양구보건소 한영란 소장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언 1부는 가천뇌건강센터 이주강 인지건강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새로운 이슈들1’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가천뇌건강센터 연병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새로운 이슈들2’ 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이끌어 갔다.

1부에서는 가천뇌건강센터 박기형 치매예방센터장의 ‘가천뇌건강센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뇌건강센터의 설립 당시부터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까지 제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고영 교수가 ‘치매안심마을의 국내외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인천광역시치매센터 윤선경 사무국장의 ‘지역사회 치매대상자 사례관리’를 주제로, 법률사무소 시원 이연지 변호사가 ‘치매대상자 공공후견지원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병길 센터장은 “인구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로 치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전국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서비스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천뇌건강센터는 치매예방과 뇌검진, 인지건강을 목표로 지난 3년간 크게 성장했고, 앞으로도 치매관리기관 종사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돌을 맞은 가천뇌건강센터는 치매전단계인 인지장애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작업치료실, 영양실, 사회사업실 등이 함께하는 다학제 뇌건강 전문센터로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검진센터, 치매예방센터, 인지건강센터로 나눠진 특화 센터에서는 최근 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방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가천뇌건강센터에 따르면 각 센터별 지난 3년간 총 누적 환자로 치매예방센터는 2만 6813명이며 뇌검진센터는 187명의 VIP검진을 시행했고, 인지건강센터는 4678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센터는 뇌과학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뇌건강 분야에 특화해 개소한 특성화센터이다.

뇌과학연구원은 지난 2004년 개설해 국내 최초 뇌지도를 발간하고, 7.0T MRI(연구용)가 설치돼 있다.

센터 소속 의료진들은 총 107편에 달하는 인지장애와 치매 그리고 뇌건강과 관련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개소 이후 매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 지역 치매관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의 치매 관리 동향을 살피고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오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