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2016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오늘(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항만공사는 SNS 부문 ‘최우수 SNS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선정에서 인천항만공사는 ‘해운·항만’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분야의 주제를 다루는 SNS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인포그래픽, 대학생 기자단 작성 현장밀착형 체험 기사, 전문 필진 작성 칼럼 등 대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식블로그인 ‘FUN한 인천항 이야기’의 누적 방문객은 280만 명을 돌파하고, 페이스북 누적 팬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지난 달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우수 SNS 대상’까지 수상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NS 방문객 성향를 상시 분석하고, 채널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홍보협력팀장은 “국가공기업으로서 국민이 인천항만공사를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최고의 소통수단인 SNS를 활용해 단순 정보제공을 넘어 국민과 IPA가 쌍방향·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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