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지난겨울을 보내고 봄의 기운으로 활기를 돋우는 대공원에시민을 대상으로 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정문 쪽에 위치한 인천수목원에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맑고 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인천시의 대표 벚꽃 만개를 준비하고 있다.

때를 같이해 수목원에서는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이곳저곳을 탐방하며 나무에 대한 정보부터 조류, 곤충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며, 운영시간은 10시 반부터 12시까지, 13시반부터 15시까지 총 2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수시 반에서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숲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특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정규반은 매년 초에 참여단체를 모집하며 현재 모집이 완료되었고 그 외 다른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incheon.go.kr)을 통해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재미나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대공원에서는 바쁜 일상에 치진 시민들을 위해 4월 9일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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