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나은 병원.<사진=인천나은병원>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 나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원의 폐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총 499기관을 대상으로 8개 기준을 평가 심사한 결과다.

기준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이다.

이 평가 지표에서 인천나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전체 평균 79.1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폐렴 적정성 평가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여기에서 나은병원은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폐렴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은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나은병원은 폐렴진단 외에도 다른 질병 또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최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한 심장질환 권위자인 오동주 교수를 초빙해 심장질환 특화병원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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