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2019년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

초ㆍ중ㆍ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집중신청기간에 주소지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방문 신청)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온라인(online.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대상 검색이 가능하다.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월을 기준으로 지원하는 만큼 학기초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2018년에 이미 지원받고 있는 경우나 지원 받는 학생이 상급학교로 진학했을 경우에도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경우는 기존의 정보를 활용해 가구의 소득ㆍ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

혹여 지원 여부에 대해 궁금한 경우,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교육비원클릭신청시스템)을 통해 2019학년도에 교육비 신청 대상인지, 혹시 신청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교육급여를 신청하는 경우 초ㆍ중ㆍ고 학생 교육비 지원도 동시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며,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에는 ‘초ㆍ중ㆍ고 학생 교육비 지원’만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한 반면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은 시·도교육청의 예산에 맞추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ㆍ도별로 지원 기준이 다르다.

신청 가구의 소득ㆍ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30만원 이하)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교육급여와 함께 교육비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소득ㆍ재산조사 결과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원 기준(사업별 지원기준 중위소득 60% 이내)에 해당하면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9년부터는 저소득층의 교육급여 부교재비 및 학용품비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되었다.

인상된 내용에 따르면 교육급여 수급자에 대해 연간 초등학생은 학용품비 71,000원과 부교재비 132,000원이 지원된다.

중학생은 학용품비 81,000원과 부교재비 209,000원을 받게 되며 고등학생은 이에 더해 입학금ㆍ수업료ㆍ교과서 전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고교 학비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중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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