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사 대회의실에서 주1회(총 20시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1,2차 반기별로 연 2회 운영되며 빈집활용, 사회적 금융,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 실제적이고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기본과정 수료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양성과정, 공공기관 역량강화, 도시재생 워크숍 및 협치 포럼,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교육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 전문가와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박인서 사장은 “앞으로 인천시 도시재생 정책과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분야별, 계층별, 맞춤형 교육 등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시민 여러분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도시재생 교육은 인천지역의 재생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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