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제조혁신센타 부식 간판.<자료=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內에 설립되는 혁신센타는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TP가 공동으로 협업해 운영된다.

시는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예산으로 2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공장 구축에 앞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의 스마트공장 도입 필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도입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운영 ∆구축사업비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비부담 경감 등 3단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스마트 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50여명의 임직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스마트공장 교육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 위탁해 진행한다.

4월부터는 공모를 통해 구축기업을 수시로 모집하기로 하고, 선정기업에 한해 전문가 pool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조혁신센터는 신규 인력확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1,000개소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 담당자는 “시의회와 예산부서에 협조를 구해 금년도 구축 지원비 추가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1,000개소를 차질 없이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신성장 일자리 창출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05개소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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