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함께하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가 문을 열었다.

27일 문을 연 디딤돌센터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10층에 위치하고, 인원 13명, 면적 136㎡ 규모로 구성, 운영된다.

디딤돌센터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을 창업기와 성장·성숙기, 쇠퇴기 등 3단계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에 들어간다.

먼저, 창업기에는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아이템 발굴, 상권입지 분석 등 성공거점 확대를 위한 고객별 진단·상담을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지원한다.

성장·성숙기에는‘진단, 처방, 치유’클리닉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사업확장, 마케팅, 시설개선자금의 지원과 위기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 지속적인 온·오프라인의 교육을 통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3단계로 쇠퇴기는 매출과 사업수익성 등 한계사업 진단, 채무감면제도 안내, 사업정리시 손실을 최소화한 폐업과 재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성공사업자의 우수 멘토풀을 구성해 현장체험 멘토링 서비스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클리닉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 소상공인들은 영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매출 하락이 지속되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딤돌센터는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예비창업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종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기초자치단체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소상공인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는 것이 재단 임직원 모두의 꿈이자 목표다”라고 밝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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