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예비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신임 학년부장 및 담임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고교 예비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9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열린 연수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사립 고3 부장 팀장인 정병남(세일고)의 ‘학년부장 및 담임교사의 역할’ 주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특강은 박광선(인하대)은 ‘대학의 고교공통정보 활용 및 2019 입시결과 분석’을, 차정민(중앙대)은 ‘학생부위주전형 결과 분석’을, 이석록(한국외대)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개론’을, 임진택(경희대)은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진학지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1, 고2, 고3 학년별 진학지도 자료집과 면접 사례집 등 진학지도자료를 제공했다.

연수에 이어서는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138명의 위촉식과 팀별 협의회를 실시하여 올해 고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이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것은 교육의 본질에 대한 성찰 속에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인천교육의 인재상과 대학이 선발하고자하는 인재상이 일치하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에게 이번 연수가 대입 개편에 따른 진학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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