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재난 상황실에서 직접 강설관련 대책을 살피고 있다.<사진=남동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지역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남동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남동구청 이강호 구청장이 직접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설 취약지구를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도로와 교통취약구간, 상습 도로결빙 구간 등을 청장이 직접 모니터링 하며 강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특히, 이면도로가 상대적으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빙판으로 인한 어린이, 노약자 낙상사고에 대해 상황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시했다.

구는 기상청 예보에 예의주시하면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호 청장은 “대설주의보가 하루 종일 예보되어 있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설 취약지역 실시간 순찰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기상청 강설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총괄과, 건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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