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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올해 경영안정자금 9,0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55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자금지원 정책방향’은 불황 극복 및 성장견인 주도를 위한 ‘일자리 및 성장 중심의 집중지원’이다.

일자리 및 성장 중심의 집중지원’은 기업별 대출금리에 따른 차등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목적이다.

또, 일자리 및 성장 분야에 집중 지원해 예산투입 대비 자금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인천시 따르면 인천시 선정 고용창출기업 및 고성장기업에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지방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이하 C2)과 연계하여 고용창출기업 및 고성장기업을 한국은행 C2 자금 전략지원부문 지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의 고용창출·고성장 추천기업에 대해 한국은행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시는 금리보전 혜택(기본지원 0.3~2% + 추가지원) 외에 한국은행 C2자금 연계지원으로 0.5~1.0%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은행 C2자금 지원은 3월 대출실적부터 시작되며, C2자금 운용기준 및 기업별 신용도와 지원이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자금배정에서 제외될 수도 있는 만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거래하는 시중 금융기관과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 한국은행의 C2자금 지원으로 여력이 생기는 시의 이차보전금은 다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매년 일률적인 시책보다는 정책수요자인 기업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책 발굴”로, “올 한해도 중소기업이 만족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시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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