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인천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중소협력기업의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산업혁신운동’ 2단계 1차년도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2단계 산업혁신운동’은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향상을 통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중소협력기업의 경영·공정·생산기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필요한 설비구매 비용까지 지원한다.

IPA측은 지난 1단계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및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고 판단,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2단계 산업혁신운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번 2단계 사업의 1차년도는 지원대상과 금액 모두 확대‧운영된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기존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 제조기업의 참여를 보장한 가운데 사업예산은 각 기업 당 1,500만 원씩 3개사에 총 4500만원이 책정됐다.

사업 지원은 IPA 대표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사회적가치」→「동반성장」→「동반성장 소통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월 18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IPA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많은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왔다”며, “2단계 사업추진을 통해 더 많은 중소협력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IPA는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13개의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해왔다.

이 가운데 5차년도 사업 참여기업인 ㈜에스틸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5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의 높은 호응과 더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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