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환승 인천의료관광 홍보관. <자료사진=인천게릴라뉴스DB>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25일 인천시청에서 갖는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유치업체, 보건기관, 의료관광 종사자 등 1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인천시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계획을 비롯한 외국인환자 유치제도 관련 법령 설명과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MTIS)의 운영개요,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활동, 외국인환자 유치 성공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 대해 시는 실질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기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수용태세 기반 구축을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 확대 거점 확보와 신규 시장 개척을 포함한 타겟 국가별 의료관광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의료․관광 융복합 의료상품 개발 확대와 인천 선도 의료관광 기관 발굴 및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기반 조성 지원, 의료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 및 양성 지원,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지원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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