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청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청이 지역 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1억 원 이내, 소상공인에 대해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특례보증한다.

구청은 올 1월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추가 출연으로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여력이 46억 원으로 증가했다.

국내·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자금 융통을 원활히 지원하고자 구는 2003년도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까지 총 16억 5000만 원을 출연해왔다.

이로서 구는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 499개 업체에 139억 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동구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이며 부동산 임대사업자와 유흥사치성 업종 등은 제외 된다.

접수는 남동구의 추천을 통해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하고 자금 소진시까지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소유부동산 등기부등본(배우자 명의 포함) 등이며,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동지점과 남동구청 기업지원과에서 문의를 받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