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실감콘텐츠 제작지원센터(안)<자료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오는 2019년도 달라지는 정책 내용들을 발표했다.

달라지는 내용들은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11개 정책과 여성·보육·가족·노인 분야에서 15가지,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에서 16가지 정책이 신설 또는 변경 시행된다.

일자리 ·경제·산업 분야에서 10개 정책과 교통·항만·수산 분야 13개, 도시계획·도시개발 분야에 5개 정책이 변화를 갖는다.

인천게릴라뉴스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 변화하는 인천시의 정책들을 총 7회에 나눠 정책들을 살펴본다.

1. 교육·문화·관광·체육

전국 최초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비로 1인당 266,000원을 지원,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지원받은 대학생 가운데 가구소득 8분위 이하 국내대학 대학생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에 미취업자, 다자녀가구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광역시 최초로 영유아에서 초·중·고등학교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 영유아에게는 중식과 간식을 그리고 초·중·고 학생에게는 중식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저소득층의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월 7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월 8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분야의 인프라 구축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해 인천을 실감 콘텐츠 제작 거점 도시로 조성하고자 인천실감콘텐츠 제작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제작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가능하며 5개의 제작실에 1개의 전문가 양성 교육실과 제작장비로는 70개의 HMD, 30개의 워크스테이션, 2개의 시뮬레이터, 5개의 제작지원용 대형TV, 2개의 산업용 빔프로젝터, 10개의 VR 전용 노트북, 21개의 VR 그래픽 개발용 펜타블릿, 교육 및 개발 산출물 보관용 저장장치, 4개의 웨어러블(인체장착용) 센서 운용장비를 지원한다.

여름방학 중 온 가족이 참여해 놀이판인 보드 위에서 카드, 타일,말판, 주사위, 점수판과 같은 유형의 도구를 이용해 승부를 가르는‘인천 보드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인 계양산성의 발굴유물을 중심으로 시대별, 나라별 산성유물 및 자료를 수집·전시한 계양 산성 박물관을 개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인천시내와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송도~월미‧개항장과 송도~소래포구~부평~구월, 송도~인천대교~영종 구간의 순환형 노선과 강화 역사테마, 문화체험 노선인 테마형 노선으로 구성된 시티 투어에 노을＆야경투어를 진행하는 순환형 노선과 청라~아라뱃길~영종도 노선의 테마형 노선을 신규로 확장한다.

지역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타 지역 도서과에서 대출 시 택배비로 건당 3000원을 지원하는 ‘책바다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는 2019년 10월 마전지구에 자료실과 문화교실, 카페테리아, 강당을 갖춘 도서관을 개관해 공공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2외각순환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 상부 유휴부지에 테니스장과 풋살장, 족구장 2면, 농구장을 주민체육시설로 조성해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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