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오는 2019년 인천 국비예산은 3조 815억 원으로 전년보다 4,061억 원(15.2%)이 늘어났다.

내년 국비예산은 2조 853억 원(‘15년)에서 2조 4,520억 원(‘16년), 2조 4,685억 원(‘17년), 2조 6,754억 원(‘18년), 3조 815억 원(‘19년) 규모로 최근 5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번 국비확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시 컨벤션 시설 50억 원(신규, 총 1,000억 원), 인천검단경찰서 102억 원(신규), 드론 인증센터 및 드론 비행장 55억 원(신규), 도시재생뉴딜사업 142억 원(신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20억 원(신규) 등 신규 사업이다.

이어 기존 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신항 건설 351억 원(260억 원),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34억 원(31억 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 원(167억 원), 거첨도~약암리 도로개설 68억 원(7억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자율계정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 약 1,400억 원이 도서지역과 원도심 지원에 집중 가능, 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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