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모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년도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분야 유공기관에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시상은 감염병 실험실검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업무 종사자들의 영예를 높이고 격려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이날 상을 수상한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연구원의 감염병 분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분야의 발전 및 인천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3일 식중독 예방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최근 5년간 감염병 및 식중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8차례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천지역 E형간염 실태조사’사업이 각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학술포스터로 선정되었다.

인천지역 E형간염 실태조사’는 인천시민의 E형 간염 항체 보유현황 조사를 통해 E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유행규모를 예측, 위험직업군의 노출위험도를 평가한 사업으로 보건 연구원은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에 정책제안을 해왔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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