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미국 최대 건강 보조제품 및 생활건강 제품 유통업체 아이허브(iHerb)가 인천항을 이용한다.

아이허브는 미국의 최대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로 E-Commerce 글로벌 직구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천에 물류센터를 지으며 인천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이허브 측은 지난 5월 인천 자유무역지대 내에 3만㎡(1만평) 규모로 아이허브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ODC : Overseas Distribution Center)를 개설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아이허브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물동량과 아시아 시장에 대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목적으로 아시아 시장 교두보로 인천을 선택한 것.

아이허브는 1,200여개 브랜드의 3만종 이상의 제품을 150여개 국가로 판매하는 온라인 소매사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 중이다.

한편, 인천항은 미국 LA, 타코마를 기항하는 컨테이너 직항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항에서 영종도 물류센터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하는 최적의 물류환경 구축으로 운송시간 절약 과 육상운송 비용 절감으로 화주만족도가 매우 높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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