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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무상교육 시대 출발...우리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중·고교 교복 무상지원 추진과 무상교육의 추진...분담 비율 등 협의 추진 중
송도·청라·검단 지역 8개교 승인 등
▲ 19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도성훈 교육감이 기자와의 일대일 질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최도범 기자>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 시의회와 함께 발표한 교육협치의 공동선언에 대해 공동선언의 의미와 무상교육 시대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인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감은 “무상교육은 가정의 소득수준이나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소외받지 않고 교육을 받는 교육 불평등 해소의 밑바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자, 인천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고교 교복 무상지원 추진과 무상교육의 추진에 대한 필요한 재원의 분담비율 등을 인천시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의 협의와 숙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송도·청라·검단 지역 12개교 신설 안건을 상정해 이 가운데 8개교를 승인을 받는 성과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심사에서 제외된 검단 지역의 신설 학교에 대해서는 심사를 신청하는 시기에 공동주택 공고로 인한 인구 증가의 요인이 누락되며 제외 됐다고 원인을 밝히며 앞으로 교육부에 수시중앙투자심사 개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도심공동화로 인해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학교교육여건에 대해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진행된 기자와의 일대일 질문에서 무상교복 지원 방식에 대해 교복 업자들의 반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도 교육감은“인천시교육청 교복 무상지원 조례가 어제(18일) 시의회에서 보류된 지금 인천시의 조례 방안을 지켜봐야 한다”며 “현제 교육청 조례가 문제가 된 것이 아닌 만큼 일단은 (시의회 조례 추진을) 관망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교복을 현금 또는 현물, 어느 것으로 지급할 것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대해 도교육감은 “현재 전국 어디에도 현금으로 지급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가의 교복으로 학생 간 위화감 조성의) 문제가 있어 현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교복에 대해 “인천시 공동 브랜드는 기성품에 브랜드만 인천시로 바꾸는 경우 제조물 책임에 대한 법률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기자가 지적하자 도 교육감은 “내용에 대해 파악한 바는 없으나 어제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원들 간에 좀 더 확인해서 조례 추진을 진행하자고 보류한 만큼 (지적한)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의 될 것으로 본다”며 공동 브랜드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교육행정협의회 가동에 대한 질문에 도 교육감은 “법률에 있는 기구이지만 실질적으로 작용을 하지 않았던 기구로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시와 교육청) 양측의 협력관을 활용한 실질적인 협의회로 활동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라며 “지역(기초단체)에는 지역 협의회가 있는 만큼 교육혁신지구가 기초단체의 협조로 확대되며 활성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어 기초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기자는 “학교 급식에 대해 급식비는 상승했으나 실질적으로 급식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원가의 상승이 원인”이라며 “원가를 절감 할 수 없는 원인으로 현행 급식 검수 시간이 오전에 일괄적으로 지정돼 있어 납품업체들이 납품할 수 있는 학교는 한 개로 정해진 결과 소량의 식품으로 단가를 낮추기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감은 납품업체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생소하다는 입장을 전하며 “참고해서 살펴보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또, 한 기자는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취지 가운데 진로 체험과 직업 체험에 대해 일선 학교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감은 “자유학기제의 직업 체험에 대해서는 여러 기관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많은 기관 또는 체험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아직 준비 단계임을 강조하며 “자유학기제의 본질은 체험 보다는 수업의 본질 변화를 비중 있게 초점을 두고 있어 체험과 수업의 연계점에서 학생들이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며 미래가치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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