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류회 후 기념 사진.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대학교는 최근 인천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과 필리핀 간의 자동차 관련 기술 및 마케팅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인천대 첨단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지원사업단(이하 지원사업단)’이 필리핀 현지에서 개최한 ‘자동차부품기업 기술-마케팅 해외교류회’에는 인천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 및 필리핀 파나보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기 및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는 이달 말 예정된 필리핀 전기제품 전시회에 자동차 부품 기업 제품 전시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하는 등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지원사업단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를 방문해 인천지역 기업의 자동차 관련 교류 활성화 및 제품 수출입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달 말경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요기관 및 기업 등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국가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도 추진하는 등 단순 상호방문 교류회 위주로 진행된 지원 범위를 실질적인 제품 판매와 상호 시장 진출이 가능한 교류회로 확대해 나가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인천대 첨단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지원사업단’은 지난달부터 인천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자동차 부품 시험 지원,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 첨단자동차관련 해외기술·시장 정보제공 등을 하고 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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