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준비한 채용 공고에 많은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자료사진=인천게릴라 DB>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으로 ‘2018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오는 6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과 인근의 우수기업 50개 회사들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5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한마당에 참여하는 기업 중 29개 회사는 생산·제조 등 뿌리산업분야의 기업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자리 한마당 참여 기업 가운데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관련기업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등 호텔 8곳은 가장 눈에 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에서 공영화된 5곳의 시내버스 운송업체들이 최근 52시간근로 등으로 늘어난 인력 수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에 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시 관계자는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ncheonjob.kr)를 통해 참가 기업의 목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면접을 신청할 경우 행사장에서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현장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참여기업과 직종 선택에 대해 매칭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 후 인천광역시일자리종합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자를 위해지속적인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효과적인 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협업을 진행하며 올해 하반기에 특성화고교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지원행사를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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