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개통 2주년을 맞는 이달 말을 전후해 누적 수송인원 1억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도시철도2호선(이하 ‘인천2호선’)의 누적 수송인원 1억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인천2호선의 누적 수송인원은 9569만 7840명을 기록했다. 6월 중 하루 평균 수송인원은 15만 4226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개통2주년이 되는 이달 말을 전후해 1억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를 기념해 인천교통공사는 ‘누적 수송인원 1억 명 달성일과 개통일부터 2년간 누적 수송인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교통공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게릴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천도시철도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믿고 이용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2년 만에 누적 수송 1억 명 돌파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민의 교통편의와 시민의 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현재 인천2호선 증편을 위해 6편성(12량)을 발주한 상태이며, 증편이 완료되면 인천2호선의 평균 운행 시간이 3분 간격에 맞춰질 전망이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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