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 제막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에서 9번째)이 헌액 명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광역시 명장의 전당’이 오늘(11일) 제막식을 가졌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인천시청역 환승구간 중앙홀 벽면에 가로 5.7m, 세로 1.8m 규모로 설치된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는 인천출신의 대한민국명장 22명의 인물부조 동판과 선정년도, 선정직종 등이 등재돼 있으며, 대한민국명장 홍보 동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인천시는 대한민국 명장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산업현장의 우수 숙련기술자 10명 이내를 ‘인천광역시 미추홀명장’으로 매년 선정해 명장의 전당에 헌액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에서 1986년부터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장기간 종사하면서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각 분야의 기술발전과 기술인 지위향상에 공헌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에서 616명이 선발됐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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