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인천시장이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발견된 인천항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남춘 페이스북>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발견돼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8일, ‘붉은불개미 합동대책본부’가 꾸려진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현장을 찾은 박남춘 시장은 “발견지점으로부터 주변지역을 정밀히 조사하고 추가 번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대책본부와 함께 인천시 또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예찰 방제 등 적극적으로 집중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발견된 여왕개미는 군체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아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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