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 <사진제공=도성훈 당선인 캠프>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교육감에 진보성향의 도성훈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도성훈 후보는 총 투표수 134만 9038표 가운데 57만 789표를 획득해 43.77%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했다.

당선 소감을 통해 도성훈 당선인은 “교육다운 교육,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강조했다.

도성훈 당선인은 “인천은 학생 간, 지역 간, 학교 간 교육 불평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신도심 과밀학급 문제, 원도심 학교 재배치 문제, 그리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준비를 인수위에서부터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인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 기본부터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민들께서 저를 선택한 이유는 중단 없이 ‘미래혁신 교육’을 실천하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천교육을 한 걸음 더 전진시키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교육다운 교육,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강조했다. <사진제공=도성훈 당선인 캠프>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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