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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릴레이 인터뷰 8]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후보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大計)”이다. 인구 300만 명의 대도시 인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인천교육은 위기에 빠졌다는 걱정이 많다.

이러한 시민들의 걱정을 없애고, 위기의 인천교육을 구하겠다며, 고승의·도성훈·최순자(가나다 순) 3명의 후보가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게릴라뉴스>는 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들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은 3가지의 동일한 물음이 제시됐으며,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을 가감 없이 게재했다. 그 과정에서 편집자 및 기자의 주관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문답 외 별도의 해설 기사는 싣지 않는다.

인터뷰의 게재 순서는 가나다 순서로 했으며, 사진은 각 후보 측에서 보내온 사진을 활용했다.

모쪼록 이번 인터뷰가 300만 인천시민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편집자 주 =

▲ 최순자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진제공=최순자 캠프>

(문) 왜 최순자가 인천시교육감이 되어야만 하나?

(답) 인천교육은 지난 8년간 민선1·2기 교육감이 줄줄이 비리에 연루돼 중도하차하면서 교육계에 대한 대 시민신뢰가 무너졌다.

그런 만큼 차기 교육감은 청렴한 도덕성과 교육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전문성, 인천교육 재건을 위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대를 졸업했고, 인천에서 34년간 교편과 강단을 넘나들었다. 누구보다 청렴하고 깨끗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인천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비전을 잘 알고 있다. 인하대 총장 재임 시에는 ‘열린 총장실’을 운영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14위에 있던 대학순위는 8위로 끌어 올린 추진력도 갖추고 있다.

인천교육을 이 지경으로 만든 과거 부패세력과 부화뇌동했던 사람들과는 분명한 차별적 우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 인천교육의 시급한 현안 3가지와 그 해결 방안은?

(답) 인천교육은 지난 8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다. 그런 만큼 곳곳에 문제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지만 우선 시급한 현안을 꼽으라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환경 격차가 너무 크다’는 것과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들 문제는 근본적으로 장기간 인천교육 수장이 자리를 비운 데서 오는 ‘교육 비전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육 비전 부재는 제가 이번 선거를 통해 제시한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를 통해 분명한 교육목표와 원칙을 정립해 가면 학생들의 학력저하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자신한다.

또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환경 격차’ 문제는 정책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만큼 정부 및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단기해결이 필요한 부분은 우선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 균형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 인천의 교육재정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답)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교육청 예산의 경우 정부나 지자체 의존도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90%를 넘는다. ‘교육’이란 특수성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에서 각 교육청에 배분한 이전수입금을 보면 인천의 경우 학생 수(37만 7471명. 2018년 1월 기준)가 같은 부산(37만 7645명)에 비해 무려 4688억 원이나 적게 받았다.

정부가 같은 조건에서 적게 줘도 이에 항변하고, 악착같이 받아낼 교육수장이 없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 문제는 정치적 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한다면 충분히 받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인천시는 물론 일선 군·구청 하고도 협력 체제를 강화해 ‘인천교육을 함께 책임진다’는 인식하에 교육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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