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메시지를 통해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회상하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더 나은 세상, 더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사진제공=박남춘 선대위>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추모 메시지를 내고 “더 나은 세상, 더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추모메시지에서 박남춘 예비후보는 “어느덧 9년. 몸에 난 상처라면 상처의 기억조차 잊혀 졌겠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절대 아물지 않고 가슴을 찢는다”며 “5월 23일이 오면 그날 아침 뉴스 속보가 다시 떠오르고 그전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 나누던 대화가 떠오르면서 표정은 일그러지고 긴 숨으로 하루를 보내곤 한다”고 노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해수부장관과 대통령님으로 함께 했던 모든 순간순간이 모여 오늘의 저, 박남춘을 만들었다”며 “결국은 정치로 바꿔야할 세상을 위해 국회의원에 나섰고, 지금 인천시장 후보가 되어 있다”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인천에서 대통령님을 추모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 더 좋은 인천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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