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국제도시 신교통 ‘바이모달트램’.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국내 최초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도입된 신교통(GRT) 수단인 ‘바이모달트램’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된 ‘바이모달트램’은 청라국제도시역~가정역 간을 기존701, 702번 GRT노선 저상버스 14대외 추가로 4대를 투입해 평일 운행 79회에서 99회로 늘려 운행한다. 막차시간은 종전 24시 25분에서 24시 30분으로 5분 연장된다.

이용요금은 지선버스 요금(일반카드 950원, 현금 1000원)을 적용해 시내를 운영하는 일반(간선)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며, 편리한 환승(할인)으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바이모달트램’의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인천교통공사의 한 관계자는 “인천의 새로운 첨단교통시스템 도입으로 선진 교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동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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