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삼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겸 교육감권한대행.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신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겸 교육감권한대행에 장우삼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이 보직됐다.

장우삼 신임 부교육감은 1964년생으로, 펜실베니아주 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 행정고등고시 37회에 합격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감사관실 사학팀장, 교육부 교육정책실 학생복지안전관실 학생건강안전과장, 교육부 학교정책실 학생복지정책관 학생건강정책과장 등을 거쳐 2015년 10월 20일부터 부경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16일자로 취임한 장우삼 부교육감은 취임일성으로 “교육감 선거의 엄정관리”를 강조했다.

취임사에서 장 부교육감은 “올해 6월에는 교육감 선거가 있다. 인천에 아무런 연고도 없음에도 저를 이 막중한 시기에 보내신 것은 이번 교육감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인천교육을 책임지게 되실 교육감의 선거관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게 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천교육가족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인천교육이 비상할 수 있는 추진체의 부품을 하나하나 만들고 정비해 가는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선 인천교육가족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협력은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할 때 가능하다”라고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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