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내년부터 인천지하철에서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수 있게 됐다.

인천교통공사는 ‘Wifi 모바일광고 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내달(11월)과 12월 2개월 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Wifi 모바일 광고사업’은 별도의 데이터 비용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열차 내 부착한 라우터를 통해 무료 Wifi망(브랜드명 SFi)을 구성하고 열차에 승차한 고객이 설치된 무료 Wifi망에 접속하면 최신 영화, 매거진, 웹툰, 공공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광고 제공을 통해 신규 부대사업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인천도시철도 전구간에서 운영되며 시범운행 기간에는 하루 2편성이 운행된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