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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논 타작물 재배’ 유도…자체소비 30% 불과총 사업비 24억 원 들여 690ha 논 타작물 재배 전환 추진
▲ 자료사진. 인천시가 쌀 과잉생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논 타작물 재배’ 유도에 나선다. <사진제공=강화군>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7년 인천관내 쌀 재배면적은 1만 419ha, 생산량은 51010톤이다. 이 가운데 30% 가량만이 인천에서 소비돼 생산이 과잉상태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24억 원을 국비 80%, 시비 10%, 군·구비 10%로 확보해 690ha의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이며,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거나 2017년 이 사업에 참여한 필지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농가는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군·구·읍·면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논에 타작물 재배 시 단위면적당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의 해당지원금을 지급하며, 2018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11월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단, 조사료의 경우 사일리지 제조확인 후 지급하게 되며,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은 신청 작물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시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 및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와 군·구 단위로 타작물 재배 추진협의회를 15명 내외로 구성해 농산부서, 축산부서, 쌀 관련 농업(법)인, 조사료 생산농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중심 실무전문가로 구성 운영 중이다”라며 “군·구 협의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목을 선정하고 대상 품목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해 벼 재배면적이 감소하게 되면 쌀 공급과잉 해소에 따른 쌀값 하락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관내 쌀 생산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경희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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