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의 업무보고 모습

[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올해 주요 시책사업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송도 연장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건설사업을 제시했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오늘(8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 건설사업은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할 계획이며, 서울 7호선 석남연장선은 올해 11월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건축 및 기계․전기 등 기전분야 공사를 본격 착공한다.

이를 위해 7호선 석남연장 700억 원, 1호선 송도연장 167억 원 등의 국비를 포함해 총 1669억 원의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인천시의 주요 정책인 ‘시민이 행복한 교통환경(주권)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유정복 시장은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보고 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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