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조대의 처치 모습. <사진제공=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비타민 사탕을 먹던 아이가 사탕이 목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10분 경 3세 아이를 안은 부모가 다급하게 119구조대 사무실로 찾아왔다.

부모의 말에 의하면 비타민 사탕을 먹던 아이가 사탕이 목에 걸려 기도폐쇄로 인해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급히 이동하던 중 119구조대 사무실이 보여 다급한 마음에 아이를 안고 들어왔으며, 당시 아이는 청색증을 보이는 상태였다.

이에 119구조대원은 즉시 기도폐쇄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로 하여금 비타민 사탕을 토해내게 하고 구급차로 인근병원에 이송됐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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