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션 그룹 ‘필그림’. <사진제공=인천시립박물관>

[인천게릴라뉴스=최시온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이 이달에도 음악여행을 떠난다.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진행하는 인천시립박물관의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에 이달에는 뮤지션 그룹 ‘필그림’의 공연이 인천시민들과 만난다.

오는 10일 오후 4시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음악 가운데 가장 클래식한 것으로 평가 받는 비틀즈와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이 필그림만의 재해석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 필그림은 비틀즈 음악 중 순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명곡 ‘Yesterday’,‘Let it be’,‘Michelle’,‘O Bia Di O Bia Da’,‘And I Love Her’,‘Hey jude’와 클래식 중 가장 대중적인 바로크 음악 비발디의 ‘사계’ 등을 자유롭고 다양한 선율로 편곡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관하고자 하는 이들은 오늘(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올해로 12년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떠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최시온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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