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청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신종감염병 위기관리에 대한 교육을 오늘(21일) 실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검역소,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의 유관기관과 국가지정 입원치료기관, 거점병원 등의 민간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번 교육·훈련은 ‘메르스(MERS) 등 신종감염병의 대유행 발생 시 확산방지 및 피해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대응방(안)으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이 단합하여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김용진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의 ‘신종감염병의 이해’, 김민 인천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의 특론과 역학조사’, 이훈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감염병 신고역량 강화와 의료기관의 업무수행’에 대해 강연했고 훈련을 통해서는 지난해 발생한 신종감염병인 메르스사태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위기상황별 훈련 4단계로 상황을 부여하고 10개 군·구 보건소와 56개 유관기관의 감염관리관계자 100여명이 유기적인 임무수행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편, 이날 교육·훈련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참관해 교육자료, 대응방안의 적절성과 현장훈련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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