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개항장 밤마실’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2016 인천 개항장 밤마실’이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문화재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문화재에 대한 야간 무료개방 외에도 각종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함으로써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7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인천 개항장 밤마실’은 1883년 인천항 개항의 역사 문화재와 당시 외국인들의 거주지가 남아 있는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야간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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