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함께 송도 G-타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게릴라뉴스=조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찾아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환담했다.

올해 들어 해외 국가 원수로는 세 번째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솔리스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상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IFEZ에 따르면,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제구역개발에 대한 관심이 나를 이곳으로 오게 했다”며 “외자유치를 통한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인천시는 IFEZ 개발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갖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요청하신다면 사업 노하우 전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환담 이후 솔리스 대통령은 인천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해 운영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4개 대학 총장단과도 환담을 가졌다.

조경희 기자  webmaster@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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