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부평5동중앙자율방범대는 오늘(9일) 지역 내 청주보쌈 식당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부평구청>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부평구 부평5동 중앙자율방범대는 오늘(9일) 지역 내 청주보쌈 식당에서, 저소득층 노인 18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음식인 삼계탕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김해근 대장은 “노인들에게 정성을 담아 음식 대접을 해 줄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맛있게 먹는 노인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힘이 절로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부평5동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인 만큼 점점 취약계층 노인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해 준 부평5동 중앙자율방범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권오현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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