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게릴라뉴스=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친환경 농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논의 생명력과 논습지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3일, 연희공원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이번 손모내기 체험 등으로 얻어지는 수확물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일부는 큰기러기 등 철새들의 먹이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손’모내기를 시작으로 친환경 논농사 관리 체험, 벼수확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 논습지 생물 모니터링 체험 등 매월 계절에 맞는 다양한 논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므로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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