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는 오늘(25일) 갈산동에 위치한 갈산배수펌프장에서, 안전재난관리과 등 구청 관련부서와 22개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석, ‘배수펌프장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부평구청>

[인천게릴라뉴스=권오현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늘(25일) 갈산동에 위치한 갈산배수펌프장에서, 안전재난관리과, 기후변화대응과, 미래도시과 등 구청 관련부서와 22개동 주민센터, 유관기관(부평소방서,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및 민간단체(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석, ‘배수펌프장 및 양수기 가동 훈련’을 벌였다고 말했다.

구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고, 내달(6월)말부터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양수기 사용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대규모 침수 상황 발생 시 수해복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정, 상황 메시지에 따라 실제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지원을 통해, 침수 지역에서 양수기를 사용해 배수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청 관계자는 “양수기 가동 훈련을 통해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저작권자 © 인천게릴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