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동구청>

[인천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인천시 동구의 (재)동구꿈드림장학회가 711명의 학생에게 총 3억 3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구는 지난 12일,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통해 고등학교 1학년 457명과 대학교 1학년 254명 등 총 7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16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백승종 인천백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한 기부자 및 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구가 점점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의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민선 6기 이흥수 구청장 취임 이후 설립이 추진돼 지난 2015년에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2526명에게 약 10억 5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봉민 기자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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